[서병기 연예톡톡] 씨스타, 건강미 자체의 건강함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 ‘썸머퀸’ 씨스타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주로 여름대전에서 힘을 발휘해왔던 씨스타는 이번에도 ‘I LIKE THAT’이라는 썸머송으로 넘치는 에너지와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효린과 소유의 가창력은 걸그룹이면서도 아이돌 이상의 가창을 기대하게 한다. 데뷔곡 ‘푸시푸시’(2010년) ‘가식걸‘(2010년)을 불렀던 당시에 비해 발랄함은 줄어들었지만 섹시미와 건강미에 원숙미까지 합쳐져 성장하고 진화된 걸그룹의 모습을 보여준다.

씨스타는 의상이나 춤을 비롯한 퍼포먼스가 조금 야하다고느낄 때가 있지만, 특유의 건강미로 보기 좋게 상쇄시켜버린다. 특히 씨스타는 이미지가 중요한 걸그룹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거의 없어 건강미 자체의 건강성도 팀의 만만치 않은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썸’ 등 몇몇 콜라보레이션과 연기, 예능 등으로 또 다른 이미지까지 만들면서 솔로 활동의 시너지까지 생기게 했고 결과적으로 존재감이 더해졌다. 이런 점들로 인해 씨스타는 차곡차곡 쌓아나가며 노력하는 아이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고, 이미지가 약하면 존재감 자체가 없어지는 걸그룹 생태계에서 확실한 이미지를 확립했다.

씨스타는 여름에 댄스곡을 부르면 더욱 시원하게 느껴진다. 최근 발표한 ‘I LIKE THAT (아이 라이크 댓)’도 댄스곡이다.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이 곡은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과 두 번째 호흡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씨스타는 6월 넷째 주 (2016.06.19~2016.06.25) 한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에서 타이틀 곡 ‘I LIKE THAT’으로 디지털종합 차트 및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소셜 종합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발표 이후 단 4일 만에 이룬 성과인 만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중국에서 특별한 홍보 없이 지난 28일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그리고 인위에타이의 최신 주간(6월 20일~26일)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대세 걸그룹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으로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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