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동영상 콘텐츠 ‘이영돈TV’, 성공할까?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 이영돈 PD가 새로운 콘텐츠를 가지고 돌아왔다. 지난해 3월 JTBC ‘이영돈 PD가 간다’를진행하하면서 식음료 광고모델로 나서다 논란이 생겨 하차한 후 1년여만에 공식활동을 재개한다.

이영돈 PD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3월 광고 때문에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반성 시간을 많이 가졌다”라고 말문을 연뒤 오랫동안 희망해온 ‘이영돈TV’를 소개했다.

‘이영돈TV’는 이영돈 PD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동영상을 제작, 웹과 모바일 환경으로 유통시키는 넥스트 미디어다.

이영돈 PD는 “국내 동영상 시장은 독창적인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지 않은데, 우리는 할 것이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취재 노하우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 오랜 방송을 통해 생긴 신뢰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수익모델은 광고와 협찬이다. 동영상은 기본 15분, 내용에 따라 1분에서 1시간까지 얼마든지 변화를 줄 수 있다. 들어와서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돈TV 콘텐츠 내용은 먹거리와 건강, 뷰티에 대한 정보로 시작해서 적절한 시점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소비자로 확대한다. 주요 콘텐츠는 ‘이영돈 PD가 추천합니다‘ ‘가정식 요리를 팝니다’ 청년실업 탈출을 위한 ‘이영돈 PD의 푸드트랙‘, ‘캠페인-못생긴 것을 먹읍시다’ 등이다.

이 PD는 “콘텐츠의 핵심가치는 공유, 인터렉티브(쌍방향), 스토리텔링이다”고 했다.

이어 “라디오와 TV밖에 없던 시절에 살았던 마샬 맥루한이 지금리라면 ‘미디어는 개인적 메시지다‘라고 했을 것 같다”면서 “언론학 박사의 시각으로 볼때 지상파 종편 인터넷의 미디어 환경에서 큰 변화와 물결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미디어가 순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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