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고객 안내하는 ‘알파고’ 도입한다

LG전자-인천국제공항공사, 지능형 로봇 서비스 MOU 체결

LG전자 “딥러닝·IoT 기반 B2B 로봇시장 본격 진출”

특송물류센터에서 마약 탐지
특송물류센터에서 마약 탐지

인천본부세관 마약탐지견이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준공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컨베이어 벨트 위 특송화물에 대한 마약탐지를 하고 있다.(영종도=연합뉴스)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여행객 안내를 돕는 지능형 로봇이 배치될 전망이다.

LG전자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지능형 로봇 서비스 도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위해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이 서비스에 첨단 로보틱스(로봇공학기술)를 접목함으로써 로봇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선도하고자 추진하는 로봇 도입 계획의 하나라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명했다.

자율주행하는 공항안내 로봇, 환경미화(청소) 로봇 등 특화된 로봇이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로봇 시제품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전까지 공항 내 로봇 서비스 도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건물에서의 자율주행 로봇은 개발 초기단계에 있으며, 로보틱스 도입 경쟁에 세계 선진 공항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한 로봇 청소기와 스마트 가전 등을 통해 확보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식 기술, 자율주행 기술, 제어 기술, IoT 기술 등을 기반으로 B2B(기업 간 거래) 로봇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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