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도림동 논고개길 도로확장공사 100억원 확보 공사 재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수년째 방치돼 온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논고개길(28-4번지 일원) 도로확장공사가 기지개를 편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더불어민주당 ㆍ인천 남동갑)은 이 도로확장공사에 필요예산 100억을 확보, 조속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내 토지구획정리사업에 따라 늘어난 교통량(일일 1만대 이상)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공사이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됐으나 인천시의 재정악화로 보상률이 60%에 그친 상태여서 지난 2014년부터 일시 중단된 채 방치돼 주민들의 교통불편 및 주변 개발 제약 등 문제가 많았다.

또한 사업시행 후 7년이 지나도록 보상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극심한 교통혼잡은 물론이고 공시지가 상승(평균2~3%)에 따른 보상비 증가, 주변 기반시설 개ㆍ보수 문제 등도 제기돼 왔다.

논고개길 도로확장공사는 총사업비 196억원 중 현재까지 약 93억원 밖에 집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 국비 및 시비를 합쳐 잔여사업비 95억원을 모두 편성하게 됐다.

박 의원은 “인천시는 조속한 잔여보상을 마무리 짓는대로 빠르면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주민불편이 많았던 사안으로 순조롭게 추진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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