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사우디 산업 탄력?… 최길선 회장, 사우디 장관 만난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방한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을 만나기로 하면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의 합작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사우디의 칼리드 알 팔리 신임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이하 석유장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 정기선 총괄부문장(전무)과 회동 한다.

알 팔리 장관은 전날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했으며, 중국과 가까운 한국도 귀국길에 들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조선·엔진·플랜트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 팔리 장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아람코 회장 겸 CEO를 맡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 얘기보다는 큰 틀에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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