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마지막 재활등판 최고 91마일…美 중계진 “MLB 돌아올 준비 됐다”

[헤럴드경제] 류현진(29·LA 다저스)이 마지막 재활 등판을 무난하게 마치며 메이저리그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팀인 란초 쿠카몽가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90개 투구수를 예정했던 류현진은 84개를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현지 라디오 중계진은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88마일이었다”고 했지만 구단이 자체적으로 측정한 최고 구속은 이보다 빠른 91마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계진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며 류현진이 마지막 재활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음을 전했다.

1회 2실점 후 4회까지 깔끔한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5회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선두 메르세데스에게 투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공을 다리에 맞은 것. 하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류현진은 해리스를 우익수 뜬공, 마틴을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했다.

6회 첫 타자를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2사 3루 실점 위기에서 다음 타자를 3루수 앞 땅볼로 잡으며 6번째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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