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인도ㆍ3억 인니-말련 한국 방문 급증세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국 관광객의 한국방문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방한객은 2만8240명으로 작년 5월에비해 40.2% 증가했다.

말레시아는 2만7926명으로 43.5%, 인도는 싱가포르를 제치고 2만562명으로 45.2%를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도인의 한국방문 증가률은 모든 나라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올 5월까지 누계에서도 이들 3개국 국민의 방한 증가율은 27~34%대를 보이고 있다.

필리핀도 지난 5월 한달간 5만2229명이나 한국에 보내 27%의 성장률을 보였고, 태국인들도 4만4706명이 방한해 27.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5월은 메르스 기저효과가 나타나기 이전이라, 고도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가 앞으로 한국관광발전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할랄음식등 무슬림 인프라를 확대하면서 인구 2억5000만명인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급증한 점과 세계 인구 2위인 인도(12억5000만명) 사람들의 한국방문이 늘고 있는 점은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른 나라의 경우 중국인 14.2%, 미국인 13.5%, 대만 10.3%, 싱가포르 7.2% 늘었다.

그러나 일본(-5.1%), 홍콩(-3.9%)인들의 방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

전체적으로 올해 5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149만2680명이 방한했다.

우리국민 해외여행객 수는 4.9% 늘어난 165만672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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