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추천 여름 휴양지, 거제 해금강과 울산 십리대숲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관광 활성화를 언급하면서 거제 해금강과 울산 십리대숲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내수를 살릴 좋은 방안”이라며 “국내관광은 국민의 여가활동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도 살릴 수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들이 있는데 올해 휴가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이 이 지역들을 방문하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여행을 장려하면서 경남 거제 해금강과 울산 십리대숲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박 대통령이 취임 첫해 경남 거제 저도를 찾아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 [사진=헤럴드경제DB]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거제의 해금강과 울산의 십리대숲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특색있고 매력적인 관광휴양지를 적극 발굴해 알리기 바란다”며 해금강과 십리대숲을 언급했다.

경남 거제 남부면 갈곶리 해상에 위치한 해금강은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으로 금강산 해금강을 방불케한다고 해서 거제 해금강으로 이름 붙여진 명승지다.

울산 십리대숲은 태화강을 따라 양편으로 숲이 조성된 울산의 대표 도심공원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월에는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국내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언급하면서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ㆍ북한산 둘레길, 남해 바래길을 추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에 숨어있는 보석과도 같은 이런 좋은 관광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발굴해 국민들께 적극 알리고 이번 여름휴가는 가능한 국내에서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국무위원들께서도 여름휴가 기간 국내여행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공공기관과 기업들도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지역특산물을 구매하고 전통시장도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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