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지막 금싸라기 정보사 부지 매각…감정가만 9026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서울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으로 일컬어지는 정보사령부 부지(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가 매각된다.

2일 국방부는 정보사 부지 9만1597㎡에 대한 매각 공고를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밝힌 부지 감정평가액은 9026억원으로, 국유재산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매각 된다. 세부 사항은 온비드의 입찰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보사 부지는 편리한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대법원, 대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도서관 등 관공서 및 문화ㆍ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데다 인근 서리풀 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도 조성돼 있어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정보사 부지 내 도시관리계획(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과 지형도면에 관한 고시 내용은 서울시보(서울특별시고시 제2016-52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국방부는 정보사 부지 매각 대금을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재배치 사업의 소요 재원으로 사용해 국가 재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부지가 개발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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