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ㆍ서울시, 무인단속카메라 24대 더 설치한다

-서울시ㆍ구청 등 예산으로 설치…경찰은 운영 담당
- 무인단속장비 설치 사고예방효과 高… 사망사고 8명→1명 크게 감소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경찰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 곳곳에 무인단속장비를 추가로 설치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규 무인단속카메라 24대를 서울시ㆍ구청 등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4대의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1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설치 전(693건)보다 설치 후(542건)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망사고의 경우 8명에서 1명으로 7명이 감소했다.

현재 서울지역에 운용중인 무인단속 카메라는 총 541대로, 올해 연말까지 총 24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경찰은 “최근 과속에 의한 차량소음이나 어린이와 같은 보행약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지역주민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그 외에도 도로ㆍ다리ㆍ터널 등이 새로 개통되면서 무인카메라 설치수요는 더해지고 있다”고 설치 배경에 대해 말했다.

경찰 당국은 올해 서울지역에 총 31대의 단속장비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국비예산의 부족으로 필요한 모든 장소에 단속장비를 설치하는 데 한계에 부딪혔다.

이에 경찰과 서울시ㆍ구청 등 자치단체는 계약을 통해 지자체 예산으로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은 경찰이 담당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4대의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1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설치 전(693건)보다 설치 후(542건)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망사고의 경우 8명에서 1명으로 7명이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적재적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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