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VR방 개업 잠정 연기…“VR 플랫폼 스타트업 재도전”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6월 론칭 예정이던 국내 최초 VR방에 걸림돌이 생겼다.

VR방을 준비 중이던 와우인사이트의 강성희 대표는 전파인증 및 게임등급물 심의 등 규제에 따라 VR방 출시가 잠정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와우인사이트는 앞서 6월 강남점 1호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3천여 명의 예약자들을 받고, 출시에 앞서 5차에 걸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는 등 출시 준비가 순항이었으나 이같은 규제라는 복병을 만났다. 

[사진=와우인사이트 제공]

이에 와우인사이트 측은 사업 방향을 돌려 VR 플랫폼 스타트업으로써 재도전할 것이며, 지난 1일 국내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길드 SAI 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와우인사이트는 이어 “VR 콘텐츠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브랜드 관계자들은 와우인사이트가 마련한 VR 복합 체험공간을 성수동 place SAI에서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경험할 수 있으며, VR 기술 및 콘텐츠 개발 지원을 와우인사이트가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티스트 길드 SAI는 Todd Holoubek, 박주성, 조강래, 정지수 등 다양한 신세대 공간 디자이너, 미디어 아티스트, 뮤직 디렉터들로 구성된 국내 유명 콘텐츠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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