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성비 3관왕(맥주,음식,택시) 등극…관광 빅15 여행물가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미군이 가장 사랑했던 해변 및 산정 리조트의 도시, 베트남 다낭이 가성비 3관왕에 올랐다.

나당은 맥주와 음식 시내교통비가 가장 저렴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칭타오, 삿보로와 경쟁하는 타이거, 하노이 맥주를 다낭에서 마시면 서울에서 마시는 것에 비해 3분의 1도 안되는 비용이 들었다.

방콕은 숙식 교통을 모두 합쳐 종합 가성비가 가장 높았다. 가성비 높은 도시는 다낭, 방콕 외에 상하이 타이페이 등 아시아 지역이 독식했다.

▶다낭 전경 [베트남 정부 BMTM 주최측 제공]

뉴욕, 라스베이거스, 런던, 파리, 도쿄, 오키나와, 싱가포르, 타무닝(괌), 홍콩, 오사카, 서울, 상하이, 다낭, 타이페이, 방콕 등 지구촌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15개 도시를 상대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가 여행물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낭 바나힐 [베트남 정부 BMTM 주최측 제공]

맥주 한 잔의 값이 가장 싼 도시는 베트남 다낭으로 620원이다. 서울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의 값은 2295원으로 15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해 다낭 보다 약 3.6배가 비쌌다. 맥주 한 잔 값이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5049원), 괌(4039원), 라스베가스(3318원), 오키나와(3236원), 도쿄(3012원), 오사카(2858원) 순이었다. 다낭 다음으로 맥주값이 싼 곳은 상하이(958원), 타이페이(1624), 홍콩(1625), 방콕(1833원)이었다.

음식값은 일반 시민 식당에서 하루 세 끼를 먹는다고 했을때, 다낭(5428원), 방콕(5916원), 타이페이(1만2385원), 상하이(1만5827원), 서울(2만1000원), 홍콩(2만2308) 순으로 저렴했다.

▶방콕 [익스피디아 제공]

하루 식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런던으로 7만5365원이 필요하며 다낭의 13배 이상이었다. 뉴욕 6만2321원, 라스베가스 5만1934원이 뒤를 이었다.

택시비는 다낭, 방콕, 상하이, 타이페이, 뉴욕, 싱가포르, 서울, 홍콩 순으로 쌌고, 도쿄, 오사카, 파리가 가장 비싼 세곳이었다.

▶대만 [하나투어 제공]

호텔 1박, 식사 세 끼, 맥주 두 잔, 왕복 택시비를 모두 합친 비용에서는 방콕이 10만9938원으로 1위, 타이페이가 14만 4971원으로 2위, 다낭이 14만 9933원으로 3위, 상하이가 16만2348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가장 비싼 도시는 미국 뉴욕으로 58만214원, 런던이 44만7982원, 파리 39만8191원이었다. 서울의 1일 여행경비는 17만2675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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