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티라미수 컵’,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개 판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롯데푸드가 지난 5월 출시한 ‘티라미수 컵’이 일주일 만에 20만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푸드는 3달치 판매량으로 예상했던 20만개가 불과 일주일 만에 동나면서 GS25를 제외한 다른 곳에는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티라미수 컵의 인기가 맛이 훌륭하면서도 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수 조각 케이크보다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편의점 간식, 디저트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진 것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티라미수(tiramisu)는 이탈리아어 tirare(잡아 끌다), mi(나), su(위)의 합성어로, 영어로는 pick me up(나를 끌어올리다)의 뜻을 갖고 있다. 티라미수는 커피, 카카오, 치즈 등의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다. ‘기분이 좋아지다’라는 속뜻처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롯데푸드 티라미수 컵은 케이크시트 위에 에스프레소 시럽과 치즈 아이스크림을 넣고 코코아 파우더를 덮어 티라미수 케이크를 아이스크림으로 충실히 재현한 제품이다.

티라미수 컵의 인기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한국 빙과시장에서 미니컵은 그 비중이 매우 적고, 이제까지 성공한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롯데푸드 티라미수가 이변을 일으킨 것이다.

롯데푸드는 티라미수 컵을 추가 생산하는데 이어 ‘티라미수 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티라미수 바는 치즈 아이스크림에 코코아 비스킷, 에스프레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 아이스바다. 아이스크림 가운데 비스킷이 들어있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아이스바가 비스킷을 품고 있는 형태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판매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지경”이라며 “인기 디저트 티라미수를 아이스크림으로 훌륭히 재현했다는 입소문이 나 고객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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