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진짜 복귀한다…“이르면 8일 늦어도 16일 직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5월께 정식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던 류현진(LA다저스ㆍ29)이 조만간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오는 8일, 늦어도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는 16일 직후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드루 프리드먼 LA다저스 사장은 4일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빠르면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그날 복귀가 어렵다면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뒤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13일 올스타전을 치르고 16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류현진은 8일 경기에 나서지 않고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한다면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OSEN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13년과 2014년 14승을 올리며 다저스 3선발로 자리 잡은 그는 2015년 단 한 경기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올해도 류현진은 재활 경기만 치르고 있다.

프리드먼 사장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 A팀인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유니폼을 입고 스톡턴 포츠(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5피안타 2실점)을 소화했다. 투구 수는 84개.

투구 수만 보면 빅리그 복귀가 가능할 정도다. 구단도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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