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천장 붕괴

[헤럴드경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내부 천장 일부가 무너졌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매장에서 내부 천장이 내려앉는 붕괴사고가 일어나 고객들이 대피하는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내려앉은 천장에서 떨어진 콘크리트와 조명 등으로 인해 주변은 흙먼지로 뒤덮히며 곧장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사진=페이스북

다행히 사고 당시 무너진 천정 앞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은품 교환을 위해 만일 데스크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뻔 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일 오전 10시20분께 발생한 사건으로, 백화점 개장 10분 전에 발생한 일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문화센터 이용을 위해 조기 입장한 일부 고객들이 사고를 목격하고 급하게 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천장에 달린 환풍기 무게 때문에 일부가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고 당일 오전 보수를 마치고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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