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절반 “SNS 관리, 취업 위해 필요하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취업준비생 절반가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리가 취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자사 회원 6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준비생 SNS 이용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5%가 취업을 위해 SNS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SNS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취업 대비를 위한 최신 트렌드와 상식 등 정보 획득(2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뒤 이어 ‘양질의 채용정보를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24%)’, ‘자기 PR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서(11%)’ 등의 순이었다.

‘현재 운영 중인 SNS 계정이 있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70.4%는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SNS 채널 중 페이스북(26%,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카카오톡(24%), 카카오스토리(12%), 밴드(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선택한 SNS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사람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서(37%,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20%)’, ‘최신 소식,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18%)’ 등의 답변도 있었다.

실제 취업을 위해 SNS 계정을 생성 및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1.1%였다. 이들의 주된 활동은 ‘관심 직무 관련 정보 업로드 및 공유(24%)’, ‘취업포털에서 운영하는 SNS에 좋아요, 친구추가 등을 통해 채용소식 안내 받기(22%)’, ‘관심 기업 관련 정보 업로드 및 공유(22%)’ 등이었다.

SNS를 운영하는 응답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무는 ‘경영ㆍ인사ㆍ총무ㆍ사무(13%, 복수응답)’가 최다였으며 ‘마케팅ㆍ광고ㆍ홍보ㆍ조사(10%)’, ‘인터넷ㆍITㆍ통신ㆍ모바일ㆍ게임(9%)’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수많은 온라인 채널들이 난무하는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SNS”라며 “구직자의 인맥이나 정보 공유력을 일정 부분 가늠할 수 있어 인사담당자들의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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