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 한반도에도 영향 줄 듯…18년 만에 7월 첫 태풍

[헤럴드경제] 올해 1호 태풍 ‘네파탁’이 괌에서 시속 10km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경 괌 남쪽 530km 부근 해상에서 네파탁이 발생했다.

네파탁은 앞으로 중국 남쪽을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중국 해안을 스쳐지난 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네파탁은 현재 소형 태풍이지만, 이번 주 중반부터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네이버 캡처]

이 태풍은 당분간 북서진하면서 6일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바다까지 향하겠다.이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수축 정도에 따라 중국 남동부로 가거나 우리나라 쪽으로 진로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기상청은 “첫 태풍은 보통 6월에 발생하는데 이번처럼 7월에 발생한 건 지난 1998년 이후 18년 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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