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美 ‘IDEA 어워드’ 수상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금호타이어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글로벌 시장에 디자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금호타이어는 5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와 비즈니스 워크가 공동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수상으로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등 3대 디자인 공모전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금호타이어가 수상한 2개 제품은 미래형 컨셉타이어인 ‘스매셔(Smasher)’와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자가봉합 타이어 ‘실란트 타이어(Sealant Tire)’다.

‘스매셔’는 쌍용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2015 IAA 모터쇼에서 티볼리차량에 장착되어 화제를 모았다. 글라인더 형태의 타이어 접지면(Tread) 디자인이 특징인 ‘스매셔’는 흡착판 블록이 경사면을 진공상태로 흡착해 오를 수 있도록 해 설계돼 경사면 주행에서 안정성을 강화했다.

‘실란트 타이어’는 이물질이 타이어 바닥면을 관통했을 때 타이어 자체적으로 손상 부위를 봉합해 공기가 빠지지 않도록 한 자가봉합 타이어다. ‘실란트 타이어’는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한국 굿 디자인(GD)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 4관왕에 올랐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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