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트럭터미널 ‘첨단물류단지’ 된다

-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선정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서부트럭터미널 일대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노후화 된 시설이 재정비 되고 첨단물류ㆍ유통ㆍ산업이 융복합된 양천구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을 포함해 총 6곳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의 급성장에 대응해 도심 터미널부지, 공구상가 등에 민간자본으로 복합단지나 건물을 건립, 물류ㆍ유통ㆍ첨단산업이 융복합된 단지로 재정비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주민 기피시설이 되버린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주변은 최근 주거지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다. 개발된 지 35년이 경과해 노후화 된 서부화물터미널에는 화물운송주선업체가 300여개 입점했다.

이번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으로 노후화된 서부트럭터미널은 재정비된다. 구는 물류관련 일자리지원시설과 인프라 시설, R&D시설, 주민편익시설을 확보해 양천구 동서간의 균형발전도 모색한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과 복지회관, 청소년활동시설 등의 지역문화복지시설을 공공기여대상 시설로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선정으로 변화된 물류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발전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서부트럭터미널의 매력적인 변화가 양천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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