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00㎜ 물폭탄…정전ㆍ축대붕괴 피해 속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내 집중폭우로 강수량 108㎜을 기록한 가운데 방화동 도시개발APT 2단지 2000세대 정전사태가 발생고 건물 담장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청계천 통행도 전면 금지됐다.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6일까 예상강수량은 50~100㎜ 최대 150㎜ 이상이다. 오전 10시 현재 도봉구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최대 160㎜의 폭우가 내렸다. 


서울시는 반포, 이촌, 여의도샛강 등 저지대에 단계별 대피준비를 내리고 선박운항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내 도로 중 동부간선도로는 수락고가에서 월계1교 방향은 5일 오전 7시32분, 장안교에서 월계1교 방향은 오전 7시40분부터 교통이 통제됐다. 잠수교 역시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이번 집중폭우로 방화동 도시개발APT 2단지 2000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은평구 갈현동 275-105 건물에서는 담장이, 종로구 필운동 55-4 축대가 붕괴됐다. 중구 남산동2가 24-2 주택 축대붕괴는 임시조치 완료했다.

서울시는 “목동, 가양, 방화 등 73곳 184대의 펌프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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