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조직 개편 통해 민선 6기 후반기 돌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환 등 행정기구 개편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구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기능과 인력업무를 개편한다. 기존 복지 1, 2팀으로 구성된 동을 제외한 도림동 등 11개 동을 복지 1, 2팀으로 개편해 새 인력을 충원한다는 게 개편 주요 내용이다.

이로 인해 담당 공무원과 주민 간의 복지ㆍ건강 등 서비스 연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개편 후엔 복지 1, 2팀으로 운영하는 관내 동은 16개까지 늘어난다.


중국 동포, 결혼 이민자가 많은 구의 특성상 이들의 안정적 생활을 돕는 다문화 지원과도 신설된다. 신설된 과는 복지국에 속하며 ▷다문화정책팀 ▷다문화지원팀 ▷외국인지원팀으로 구성, 다문화 가족 등의 지역사회 적응능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과는 이들의 기본생활 지원과 복지문화 서비스, 상담, 교육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특히 기존 다문화지원팀ㆍ외국인지원팀으로 분리 운영하던 영역이 다문화지원과로 통합돼 효율성이 커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는 부서 및 팀을 신설ㆍ통합ㆍ폐지ㆍ재배치할 예정이다. 우선 번호판 영치팀이 자동차관리과에서 징수과로 이관된다. 자동차 과태료 체납과 관련한 번호판 영치업무를 같은 부서에서 처리하기 위해서다.

민원여권과에서 담당하는 여의동 현장민원팀은 폐지된다. 구는 폐지 후 여의동을 신설하고 빛 공해 관련 업무는 도시계획과에서 건설관리과로 업무를 재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늘어나는 노인ㆍ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지원을 위해 어르신 복지과의 어르신행정팀이 인생이모작지원팀으로 명칭을 바꾼다.

개편 이후 구 본청 조직은 개편 이후 구 본청 조직은 5국 1담당관 30과 141팀에서 1팀이 줄어든 140팀으로, 동은 18동 42팀에서 12팀이 늘어난 54팀이 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달 시작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며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바뀐 조직을 바탕으로 구정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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