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성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충청북도가 5일 충북 청주시 라마다호텔에서 ‘2016년 제2회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대ㆍ중소기업간 대규모 거래알선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33회 개최돼 1128개 대기업(중견기업ㆍ공공기관) 및 5236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과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대ㆍ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매상담회에선 국내 주요 수요처 기업 66개사와(대기업 49개, 공기업 9개, 중견기업 8개) 중소기업 180여개사가 참여해 총 47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는 수요기업(대ㆍ중견기업, 공기업)이 희망하는 구매상담 분야에 맞춰 △유통ㆍ서비스 △기계ㆍ중공업 △전기전자ㆍ정보통신 △건설ㆍ화학 등 총 4개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4월에 열린 동남권 구매상담회에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도 중소기업의 해외판로확대를 위한 대형유통기업(GS홈쇼핑, 11번가)과의 해외동반진출 상담회가 별도 구성됐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무료 법률ㆍ금융ㆍ세무 상담관, MRO유통관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중기청은 “대기업ㆍ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정기적인 구매상담회의 개최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와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화장품, 유기농 제품 등 유통 소비재에 강점이 있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좋은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구매상담회는 오는 11월 3일 수도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월 중순부터 상담 매칭시스템인 매치넷(www.matchnet.or.kr)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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