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3억! ‘함부로 애틋하게’ 中 선판매

[헤럴드경제] 탤런트 김우빈(27)과 수지(22)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이하 함애)가 중국에 회당 약 3억원에 선판매됐다.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는 4일 이 드라마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회당 25만 달러(한화 약 2억8000만 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삼화측 관계자는 “태양의후예 방송 전인 지난해에 계약을 체결했다”며 “태양의후예의 판매가격인 25만 달러가 세전 금액인지, 세후 금액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함애의 경우 유쿠 측에서 세금 문제를 처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에 회당 25만 달러에 팔렸다. KBS 2TV 화면캡처.

중국에 작품을 수출하는 경우 계약서 상에 세금 문제를 명시하지 않았다가 의견차가 발생해 재논의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함애의 경우 이 부분을 중국에서 부담하기로 명시한 것이다.

통상 수출금액은 세전 금액으로 발표하는 만큼 함애의 이번 중국 수출가는 또 다른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25만 달러에 판매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함애’는 과거 악연으로 얽히면서 헤어졌던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이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PD로 재회하는 이야기다.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져 이 드라마는 6일부터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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