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시간 먹통된 지하철 4호선 ‘행선지 표시’

[헤럴드경제] 서울메트로는 지난 3일 오전 9시36분께 4호선 열차운행제어장치(TCC:Train Control Computer)의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행선지 표시기가 먹통이 된지 35시간 만인, 4일 오후 8시 25분부터 정상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전 구간 역사 승강장에서 전기 과부하로 인한 TCC 고장으로 ‘00행’ 등 행선지를 표시하는 안내 장치가 고장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4호선 각 역사에 설치된 방송 장비를 통해 직원이 직접 역에 진입하는 열차 행선지 정보 등을 안내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종합관제소 모니터에도 운행 중인 4호선 열차번호가 표시되지 않아, 사당역∼당고개역 구간에 있는 운전취급실 7곳에서 수동으로 열차 운행을 제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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