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 내 ‘퓨전 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공항철도(AREX)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출국하는 내국인 여행객을 위한 한류공연을 선보인다.

공항철도는 오는 8일 오후 인천공항 출발 직통열차 객실에서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마술쇼 등을 접목한 퓨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한 뒤에는 공항철도 서울역 광장(구 서울 서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역을 출발하는 직통열차 객실에서 40분 동안 펼쳐진다.

차내에서는 서도소리 이수자 전미경의 ‘한강수타령’ 공연을 비롯해 세계적인 한류열풍을 이끈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주제로 한 클래식 연주 등이 열리며, 고객이 소고 등의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장단을 따라 부르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 7시 공항철도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되는 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흥겨운 사물놀이 판굿으로 막을 연다.

행사는 아리랑 민요연곡, 굿거리장단에 맞춘 이색 마술쇼, 한국무용, 풍선아트 버블쇼 등으로 꾸며 남녀노소 모두가 폭넓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하거나 서울역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향후에도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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