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년안에 경기 침체 가능성 60%…금융위기 이후 최고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도이체방크가 1년안에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60%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장단기 국채 금리 차이를 통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이같이 예상했다. 장단기 국채 금리의 격차가 좁혀지는 것은 경기 후퇴의 징조로 여겨진다.

최근 몇달새 3개월 국채 금리와 10년 국채 금리의 차이는 급격하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볼 때 장단기 금리차가 매우 평평하거나 역전되는 것은 경기 침체 이전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향후 경기 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는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사상 최저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된 이후 불안 심리로 인해 안전자산인 국채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따라 국채 가격이 올라가고 수익률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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