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분야 시민토론회 개최…400여명 참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모여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5일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민선 6기 2주년 서울시정 환경분야 성과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엔 류경기 서울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시 환경정책 수립ㆍ실행을 담당하는 7개 위원회 협의체, 시의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먼저 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등 주요 환경정책 5개 분야 8개 정책에 관한 전문가 발제로 시작된다. 사전 성과평가 내용을 담은 해당 발표가 끝나면 퍼실리테이터 주도의 시민 정책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이후 종합 성과평가와 향후 과제 제안을 담은 최종 발표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루게 될 5개 분야는 ▷기후ㆍ에너지 ▷대기환경 ▷자원순환 ▷생태ㆍ공원 ▷수환경으로 나뉜다. 시는 각 분야에 세부 정책사업을 소관 부서와 함께 미리 알렸다.

기조 발표를 준비한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토건적 개발과 성장이 아닌 사람중심 도시 만들기를 시정 운영 기조로 세운 박원순식 환경정책을 소개한다. 조 교수는 원전 하나 줄이기 같은 성공한 정책일수록 ‘시민주도ㆍ행정지원형 참여거버넌스’가 효율적으로 작동했다며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각 정책의 성과평가 발제를 맡은 전문가들도 8대 환경정책 모두 진보적 의제로 볼 수 있다며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들은 시민참여로 정책이 수립ㆍ실행된 게 민선 6기 환경정책의 최대 성과라는 것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120분 발제가 끝나면 40분간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한 심화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토론을 통해 정책성과의 평가결과와 추진과제를 집중 토론하게 된다. 이어서 성과 평가결과를 발표ㆍ정책과제를 제안하는 종합발표 시간이 40분간 주어진다.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은 “성공적인 환경분야 정책 실행으로 서울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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