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산에 창의 놀이터 개장…펀 클러스터 만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30일 금호동3가 산2-1번지 일대(금호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해당 놀이터를 기존 시설과 달리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공간엔 울퉁불퉁 놀이언덕과 별자리 솟대, 모래 놀이터, 미끄럼대 등 모험심을 자극하는 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설은 설계부터 관리ㆍ운영 전반을 주민과 함께한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 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운영협의체’는 구상안 기획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했다.

서울 성동구 금호산에 개장한 창의 놀이터 전경

한편 8월엔 근방에 생태학습공방도 조성된다. 공방 조성이 완료되면 2월 개관한 작은도서관, 이번 창의 놀이터 등이 함께 일대는 대규모 숲속 배움터가 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놀이터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공방에선 숲속 여가ㆍ문화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 구청장은 “금호산 창의놀이터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실내에 익숙한 어린아이들이 집 밖 놀이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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