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노년의 기준 ‘60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직장인들이 바라보는 노년의 기준 평균 은 약 6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직장인 1369명을 대상으로 ‘내 나이를 실감하는 순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평균 59.9세를 노년의 기준으로 꼽았다. 성별에 따라 분류하면 남성은 60.7세, 여성은 59.6세부터를 노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로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이상은 64.0세부터 노년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30대는 61.4세, 20대는 58.5세부터 노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에 따라 5세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의 66.1%가 ‘부쩍 나이를 실감할 때가 있다’고 답했으며 ‘대체로 나이를 잊고 지낸다’는 응답자는 24.1%,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9.8%에 불과했다. 평소 나이를 실감한다는 응답은 40대 이상에서 70.7%로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62.8%)보다 여성(67.8%)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자신의 나이를 실감하는 순간으로 ‘체력이 떨어진 것을 느낄 때(58.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뒤 이어 ‘리즈 시절, 과거의 사진을 볼 때(25.2%)’, ‘주름, 흰머리, 나잇살 등 체형과 외모의 변화가 느껴질 때(23.5%)’, ‘책임감이 느껴질 때(20.4%)’, ‘노후, 장래를 걱정하고 있을 때(18.7%)’, ‘부모님의 마음이나 과거 부모님의 말씀이 이해될 때(17.5%)’, ‘요즘 애들은 이란 생각을 하게 될 때(16.2%)’ 등의 순이었다.

멋있는 노년을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돈(46.7%)’과 ‘건강(34.6%)’이라는 응답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뒤 이어 ‘직업, 꾸준히 할 수 있는 내 일(6.6%)’, ‘가족(5.0%)’, ‘취미생활(3.1%)’, ‘친구(2.0%)’, ‘평판(0.9%)’ 등도 멋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요건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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