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변해야 조직이 변한다…현대차 ‘스마트 리더 10계명’ 발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5대 완성차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굳히기 위해 조직 혁신을 위한 리더들의 역할론을 강조해 업계의 주목를 받고 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팀장 이상 임직원 3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 ‘현대차 워크 스마트 리더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팀장급 이상의 행동 지침이 될 ‘스마트 리더 10계명’을 공개하며 그룹내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10계명에서 가장 무게가 실린 것은 ‘리더십’의 변화다. 회사는 ‘일하고 싶은 조직은 리더의 언행에서 시작됨을 명심해야 한다’며 리더가 직원들에게 말이 아닌 적극적인 행동으로 솔선수범할 것을 주문했다. 또 모든 직원에게 평등한 기회와 애정을 주고 그에 대한 평가도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0계명에선 ‘백년 가는 기업의 구성원으로서 조직을 이끌 것’이라며 팀장들의 각 사안별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요구됐다. 또 관행적 이중결재, 생산성을 저해하는 일방적 회의 지양, 현대차의 일원으로서 타 부서ㆍ부문과 협업, 본부 중심의 사고 탈피 등 비효율적 업무관행 탈피도 주문했다.

이밖에도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위한 직원들의 자기 계발 독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서 직원들에게 스마트 데이, 휴가 등을 적극 권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현대차그룹이 2012년 도입한 ‘워크 스마트’ 시스템의 실천 상황을 점검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려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스마트한 업무를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스마트 경영’을 한층 더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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