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기사회생…“팔다리 움직인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도를 만나 의식 불명에 빠진 19살 여대생이 사고 한 달 만에 극적으로 깨어나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7일 YTN은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흉기를 든 강도의 위협에 놀라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던 여대생이 깨어났다고 보도했다.

가족들은 딸 김모 씨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지난 4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은 김 씨가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눈꺼풀을 겨우 깜빡이는 정도였지만 지금은 팔다리를 움직일 정도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씨는 지난달 5일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주택가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만나 이를 뿌리치고 도망가려다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다. 김 씨를 위협한 강도는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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