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2차관, 박태환 리우올림픽 출전 포기 종용” 논란

[헤럴드경제] 박태환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 2차관으로부터 리우올림픽 출전 포기를 강요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6일 TV조선은 6일 “김종 문광부 제2차관이 지난 5월 박태환을 만나 리우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라고 종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박태환의 출전 불가 결정을 내리기 전의 일이다.

뒤이어 대한체육회는 박태환의 리우올림픽 출전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박태환 측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는 등 올림픽 출전을 준비해왔다.

[사진=osen]

매체에 따르면 박태환 소속사 측은 “김종 차관의 포기 압력을 거부했다. 좀 이상한 사람 같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 차관은 “그런 일 한 적 없다”라고 부인했다.

지난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 박태환의 출전 자격을 확인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박태환은 올림픽 출전이 유력해졌다.

앞서 박태환의 출전 불가를 천명했던 대한체육회 역시 “법원과 CAS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한발 물러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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