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동ㆍ청소년 살기 좋은 도시’ UN 인증 받는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가 연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 작업에 돌입했다.

7일 송파구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 5월 유니세프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1~2차 심사를 거쳐 이르면 11월 경 최종적으로 인증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법체계(조례) ▷전담기구 ▷예산 ▷정기적인 실태조사 등 이행을 담보하는 총 46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송파구는 지난 5월 이들 요건을 뒷받침하기 아동ㆍ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1300여개 지역이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송파구가 올해 인증 받으면 서울 성북구, 전북 완주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 아동친화도시가 된다.

송파구는 지난해 전국지자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ㆍ청소년이 어떤 상황에서도 차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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