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서 문화피서 즐겨볼까”

-여름맞이 문화행사 풍성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 역에 내리면 시원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신도림 지하철 역사 내 신도림예술공간 고리는 8월까지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전시, 워크숍,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고 7일 소개했다.

양다연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인 ‘밝은빛누리예’전은 이달 15~30일 열린다. 양 작가는 죽음과 삶을 주제로 환상의 세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죽음)으로 시작된 작업은 블랙라이트를 통해 형광 안료를 두르고 형형색색 빛나는 작품들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8월 17~30일 펼쳐지는 동물을 사람과의 관계 속의 이미지로 재해석한 ‘사람과 동물’전은 ‘일러스트 카툰’ 이라는 장르로 가볍지 않은 주제를 해학과 풍자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귀여운 그림과 상반되는 무거운 의미는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일상 생활 속 동물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캐리커쳐, 나만의 머그컵 제작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방학과 휴가를 맞아 자기 개발에 열심인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워크숍도 준비됐다.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과 스피치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맞춤 강의 ‘취향저격 스피치’가 진행된다. 4회 강의 12만원, 6회 강의 15만원이다.

이달 15~16일과 8월 19~20일에는 ‘고리 오픈마이크’ 무대도 열린다. 고리 오픈마이크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는 음향 장비와 무대가 무료인 자유로운 공연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관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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