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무료 치매선별검진’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치매지원센터는 8일부터 3개월간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선별검진’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선별검진이란 기억력ㆍ주의력ㆍ언어기능ㆍ이해판단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검사를 뜻한다. 구는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정밀 검사를 진행해 치매 의심 어르신에게 CT, MRI 혈액검사 등 원인확진검사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16개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일정은 ▷서빙고동(7/8) ▷원효2동(7/14) ▷한남동(7/20) ▷효창동(7/21) ▷이태원2동(7/26) ▷남영동(8/4) ▷용문동(8/9) ▷한강로동(8/11) ▷청파동(8/18) 보광동(8/19) ▷이촌2동(8/25) ▷후암동(9/9) 순이다.


검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3시간이다. 다만 서빙고동과 이촌2동은 주민센터 사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검진할 계획이다. 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 해당 날짜에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예방 등록 관리사업, 치료비 및 원인확진 검사비 지원과 배회예방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관리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 주관 치매관리사업평가에도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는 치매 조기 선별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계적 관리와 적절한 치료를 돕고 있다”며 “중증 치매 환자 비율을 줄이고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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