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에 1조 원대 재산분할 피소 이부진, 자산 규모는?

[헤럴드경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 사장을 상대로 1조 2000억 원대의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이부진의 자산 총액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사장의 주식 자산 총액은 1조7255억 원으로 동생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분 사장과 나란히 국내 부호 10위에 기록됐다.

지난해 말, 이 사장은 보유 주식 평가액 2조 2307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부호 9위, 국내 여성 부호 1위를 차지했다.

재계에서는 현재 이 사장이 삼성 물산 지분 등을 포함해 약 2조 원 내외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임 상임고문이 재산분할로 요구한 금액은 1조2000억 원가량으로 이 사장의 재산 추정치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는 역대 재산분할 소송 중 사상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장의 오빠인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혼 사례를 볼 때, 이 사장의 재산분할 문제가 삼성 그룹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임세령(39) 대상 상무는 이혼 당시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을 내고 수천억 원대 재산과 양육권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재산분할 소송이 삼성 승계구도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양측은 조정에 앞서 따로 만나 위자료, 재산 분할, 양육권 등을 합의했고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 일각에서는 이혼은 이 사장의 개인사인 만큼 재산분할을 한다고 해도 삼성물산 지분 등이 분할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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