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더위’ 소서, 국수·민어·호박 대표음식

[헤럴드경제] 7일은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인 소서(小暑)다.

하지와 대서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더위가 시작됨을 알리는 날이다. 음력으론 6월, 양력은 7월 7일이나 8일경이다.

소서는 태양이 황경 105°의 위치에 있을 때이며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 나라에 오래 자리잡아 습도가 높아지고, 장마철을 이루는 수가 많다.

예전에는 소서 한 절기 앞선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내고, 모를 낸 20일 뒤인 소서 때는 논매기를 하기도 했다.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므로 온갖 과일과 소채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먹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일반적으로 소서를 중심으로 온갖 과일과 소채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먹게 된다.

그래서 소서 를 중심으로 밀가루 음식인 국수나 수제비 등을 많이 먹었다. 밀은 열을 내려주고 기력을 회복 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더위를 식혀주는 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채소로는 호박, 생선류는 민어가 제철이다. 민어는 조림·구이·찜이 다 되지만 이 무렵에는 애호박을 넣어 끓이는 것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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