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공방’ 김현중 측, “군 휴가 내고 8일 오후 재판 참석”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오는 8일로 예정된 전 여자친구와의 재판에 출석한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현중이 오는 8일 오후 2시에 열릴 재판에 휴가를 내고 직접 출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은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2차 변론이다.

이재만 변호사에 따르면 비공개로 열릴 이날 재판은 오전 10시에 증인 심문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엔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가 출석한다.

현재 김현중 측은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를 비롯해 또 다른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최선을 다해 변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 교제한 전 여자친구 A씨와 임신과 폭행, 유산을 둘러싸고 재판을 치르고 있다.

[사진=OSEN 제공]

지난 2014년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됐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고소했지만 처벌을 원치않는다는 이유로 번복한 바 있다.

서울 동부지검은 지난해 1월 19일 상해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에게 벌금 500만원 판결을 내려 일단락되는듯 했으나 A씨가 지난해 4월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 역시 같은해 7월 A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소송사기), 무고,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등 4가지 죄목으로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났다. 이에 김현중 측은 불복, 항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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