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본격 판매 개시…사전계약 18일만에 1만대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대형 세단 ‘제네시스 G80’가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7일 G80의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솔린 3.3 및 3.8 두 가지 모델의 판매에 들어갔다.

G80는 3.3 모델의 럭셔리와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3.3 모델 럭셔리 48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만원이고, 3.8 모델 프레스티지 6170만원, 파이니스트 7170만원이다.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G80는 지난달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이후 영업일 기준 18일 만에 1만1200명의 고객이 계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계약 연령대는 40~50대가 약 40%로 가장 많았고, 사전계약 고객의 70%가 현대차 재구매 고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G80는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새로운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을 강화한 디자인도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해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각종 편의사양도 보강됐다. 기존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이외에도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등이 추가됐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 각종 신사양,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진보한 제네시스 G80의 본격 판매가 시작됐다”며 “이미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EQ900에 이어 G80까지 가세함으로써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G80는 EQ900에 이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제네시스 케어’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케어는 차량 IT를 기반으로 한홈투홈 정비 및 소모품 교환을 3년 동안 무상 제공하고,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3년 6만㎞에서 5년 10만㎞로 확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