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국민의당 비대위원 “새정치 말하면 비웃음, 훼손된 새정치 가치 복원이 우선”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리베이트 의혹 사건이후 국민의당이 새정치를 말하면 비웃을 것이다. 훼손된 새정치의 가치를 복원하는게 우선이다.”

6일 임명된 조성은 국민의당 비대위원은 헤럴드경제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비대위원으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새정치 가치의 복원을 꼽았다. 조 위원은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출신이다. 1988년생으로 올해 만 28세며 이준서 위원과 함께 청년 대표로 비대위원에 임명됐다.

조 위원은 “안철수의 새정치, 천정배의 호남정치 복원은 이미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으로)도덕성 타격을 입었다”며 “안에서 쓴소리가 필요하고 액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인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비대위원으로서)가장 먼저 해야될 일은 ‘그 모든게 훼손 되지 않았다’, ‘새정치의 가치가 남아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조 위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전당대회 조기 개최에 대해선 “(전당대회 조기개최를 말하는)원칙론자들에 대해 공감한다”먀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원내대표 겸직문제에 대해서도 “안ㆍ천 전 대표가 동시에 사퇴하면서 지도부 공백이 생겼고, 모든 것이 일주일 안에 벌어졌다”며 “당장 이원화가 된다면 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 “(박 위원장이)큰 틀에서 정치를 하셨던 분이서 당내의 의견(이원화)들을 다 듣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표들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사퇴를 했는데, 비대위를 구성한 것도 아니다”며 “또 두축으로 나뉘어 흔들린다면 위기감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6일 최고위를 통해 김성식, 한현택, 권은희, 주승용, 조배숙, 신용현, 정호준, 김현옥, 정중규, 이준서, 조성은 등 11명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