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對몽골 경제협력…교통ㆍ자원 등 분야별 단계적 추진해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의 3대 교역대상국으로 떠오른 몽골과의 경제협력을 위해 몽골정부의 국가발전 전략을 적극활용해분야별로 집중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트라는 7일 ‘한국과 몽골의 전략적 협력방안:분야별 과제와 추진전략’ 보고서를 발간하며 한국과 몽골의 분야별 협력과제와 그에 따른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한국과 몽골의 교역액은 1990년 270만달러에서 지난해 약 3억 달러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한국의 직접투자는 교역규모에 비해 미미해 몽골 전체 투자유입액의 2.7%에 불과하다.


몽골 정부는 국가 성장률 제고를 위해 국가발전전략을 기반으로 풍부한 광물자원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이와 연계한 제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몽골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13년 ‘신투자법’을 제정하고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같은 시점에서 몽골시장 공략을 위해 에너지ㆍ자원 부문과 제조업 협력, 교통ㆍ인프라 부문에 대한 우선적인 협력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단기 과제로는 ▷산업다각화 분야에서 중소기업진출 시장조사와 산업기술전수 ▷인프라 분야에서 몽골정부 추진 개선사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마련 ▷에너지ㆍ자원 분야에서 전략광산 개발 참여방안에 대한 방안 마련 등이 꼽혔다.

이어 중장기 과제로는 ▷산업다각화 분야에서 농ㆍ축산관련 가공공장 설립 및 관광자원개발 ▷인프라 분야에서 전력망 교체 ▷에너지ㆍ자원 분야에서 전략광산 개발참여와 공동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수요변화에 대응한 사업수주 등이 제시됐다.

이번 보고서는 KOTRA 해외비즈니스 정보포털 ‘글로벌윈도우(globalwindow.org)’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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