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상반기 최고 판매 실적 수립

현대 기아

현대 기아차가 상반기 최고 판매 실적을 수립했다.

현대, 기아차 미국법인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현대와 기아는 올들어 각각 37만 4061대와 32만 8327대를 판매(양사 통합 70만 2388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해 2년 연속으로 상반기 판매기록을 갈아썼다. 특히 기아차는 6월, 분기 그리고 상반기까지 3개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양사의 판매호조는 미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에 맞게 SUV(포함)라인업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례로 현대차의 대표 SUV 투썬의 6월 판매량은 71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606대)보다 99.5% 늘었다. 동시에 싼타페도 1만8345대로 전년동기 (1만446대)보다 대비 75.6% 증가했다.

투썬의 경우 상반기 누적 판매량 역시 4만 2664대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판매고가 89%나 늘었다.

기아차의 경우 스포티지가 6월 8549대, 상반기 4만 2229대를 판매했다. 월별 대비로는 141%, 누적 대비로는 76%나 증가했다. 쏘렌토도 6월 1만2118대(35%), 상반기 5만 9078대(5%) 로 기아차의 신기록 달성을 도았다.최근 미 자동차 시장은 저유가와 경기회복세에 따라 SUV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SUV/미니밴 판매 비중이 전체 30∼40%에 달하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이런 트랜드에 고무돼 미국시장에서 SUV 라인업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2019년 중형 SUV와 2020년 소형 SUV를 ‘제네시스’ 브랜드로 선보인다. 투썬과, 싼타페에 제네시스 2개 라인이 더해지는 것이다. 싼타페 공급증가를 위해 미 앨라배마 공장에 생산라인도 추가했다.

기아차는 올해 초 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한 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델루라이드의 공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니로의 경우 빠르면 올해 3분기내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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