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16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14일 개막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2016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ersity 2016)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8일 영남대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한국기술교육대, 아주대를 비롯해 20개 대학에서 27개 팀이 참가한다.

14일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static test) 및 제동력 기본 검사와 룰 미팅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오전 대운동장에서 출전팀 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회식을 갖고 대운동장 및 학교 주변도로에서 참가팀들의 카퍼레이드가 열린다.

오후에는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등 동적 검사(dynamic test)가 실시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내구력 테스트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3.5㎞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진다.

종합우승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를 비롯해 상금 250만원이 주어지고 대회결과는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경기위원장 황평(기계공학부)교수는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작업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통한 현장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1996년 처음 시작됐다.

그 이후 지난 2001년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