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청소년 공유경제교육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1일부터 9월까지 관내 5개 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공유경제 교육’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관내 19개 중ㆍ고등학교에 미리 교육 신청을 안내해 선착순 5개교를 우선 선정했다. 일정은 ▷용산고(7/11) ▷신광여중(7/18) ▷배문고(8/30) ▷보성여고(9/7) 배문중(9/27)로, 학교별 1~2시간 가량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운평e품앗이’ 차해옥 대표가 맡는다. 차 대표는 공유경제의 기본개념부터 다양한 공유기업 사례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소유를 넘어선 공유의 가치’를 전달, 진로선택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용산구가 진행한 구청 전직원 대상 공유경제 교육.

한편 구는 빈 사유지를 발굴해 공원을 만드는 ‘공유정원 프로젝트’, 생활 공구 등을 무료 대여해주는 ‘부동산 공유사업’ 등 공유경제 정책도 실시한다. 이번해 구는 서울시 공유 촉진 지원사업에서 ‘동주민센터 샤워장 공유’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2000만원의 지원비를 받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전세계적 흐름인 공유경제를 청소년때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을 시행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공유경제의 씨앗을 심어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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