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US여자오픈 1R서 8언더 맹타 단독선두 “수월했던 하루”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이미림(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선두로 나섰다.

LPGA 통산 2승의 이미림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를 10개나 뽑고 보기는 2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미림은 오전 8시 현재 크리스티 커(미국)와 이민지(호주)에 3타 차 앞선 단독 선두다.

이미림은 경기 후 LPGA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지 데이, 이지 라운드(easy day, easy round)”였다며 “코스가 완벽했다. 그린이 매우 빨라서 매 홀 파를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디펜딩챔피언 전인지(22)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를 기록, 1오버파 73타로 첫날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1998년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를 끝으로 미국 대회를 마무리하는 박세리(39)는 1오버파 73타, 2011년 우승자 유소연(26)은 1언더파 71타, 2012년 우승자 최나연(29)은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1%의 가능성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겠다”며 리우올림픽 출전에 도전장을 낸 JLPGA 투어 상금 1위 이보미(28)는 4오버파 76타로 하위권에 처졌고, KLPGA 투어 상금 1위 박성현(23)은 전반 나인홀까지 타수를 줄이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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