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사퇴한 순천대 교수평의회 16명 누구인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 교수평의회(의장 김정빈) 소속 평의원들이 임기 시작 2개월 만에 전원사퇴를 선택했다.

순천대교수평의회 소속 교수 16명은 8일 입장발표를 통해 “박진성 총장에 책임있는 대처를 요구해 왔으나 총장은 교수회를 대화파트너로 인정치 않아왔다”며 “우리들은 아무 권한도 없는 평의원으로서 무력감과 자괴감으로 박 총장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제19기 순천대교수회평의회는 지난 5월3일 출범했으며 선거에서 2순위로 총장에 낙점된 박 총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하고 사퇴를 촉구했으나 박 총장은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교수평의회는 이에 대한 불만으로 일괄 사퇴를 통해 박 총장에 항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순천대교수평의회 소속 회원은 23명이지만, 해외체류중이거나 의장단을 제외한 평의원 16명이 사퇴해 사실상 전회원이 사퇴한 셈이다.

이번에 사퇴한 제19기 교수회 평의원 16명은 아래와 같다.

△김대경 △김용찬 △김창곤 △문철 △박성훈 △소원호 △윤경원 △이욱 △장문석 △장승태 △장철문 △장흥훈 △정용화 △조용윤 △조정민 △조현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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