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시장 총성 커진다…FPS게임 잇단 출격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총싸움게임이 하반기 모바일게임시장을 달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네시삼십삼분의 ‘스페셜포스 모바일’, ‘팬텀스트라이크’, 넷마블의 ‘파이널샷’, 이엔피게임즈의 ‘히든포스’ 등 다양한 총싸움 게임이 출격한다. 1인칭슈팅(FPS)게임은 그동안 조작이 불편하다는 불만이 줄곧 제기돼 모바일에서는 인기를 끌지 못했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조작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되면서 모바일총싸움 게임 성장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게임사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FPS게임 ‘팬텀 스트라이크’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지난 8일 정식 출시했다. ‘팬텀 스트라이크’는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집단 ‘팬텀’과 자유를 쟁취하려는 테러리스트 ‘엘프’(ELF)의 대결을 다룬 모바일 총싸움 게임이다.

‘팬텀 스트라이크’는 6대6으로 진행되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음성 커뮤니케이션인 ‘라디오 챗’ 기능을 도입했다. 다양한 전술, 팀워크를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오픈 파이어’, ‘스페셜포스 모바일’ 등의 FPS 장르 게임을 비롯해 ‘몬스터 슈퍼 리그’, ‘골든나이츠’, ‘붉은 보석 2’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페셜포스 모바일’은 온라인 FPS게임 ‘스페셜포스’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기대작이다.
콘솔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 그래픽을 모바일로 완벽 구현하고, 전후좌우 이동 컨트롤을 통해 그간 모바일 FPS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이동 방식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미션 수행과 각 챕터마다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를 제압하는 싱글 캠페인을 포함해, 경쟁모드(PVP)와 협력모드(Co-op)를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총싸움 게임 ‘파이널샷’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작품으로, 현재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이널샷’은 클랜 대전, 5대5 데스매치, 친구파티 모드 등 ‘친구들과 함께 하는 클랜 전투’를 강조하는 정통 모바일 총싸움 게임이다. 자유로운 컨트롤과 실감나는 타격감을 갖췄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지형은 총싸움 게임 전문가들로부터 철저히 검증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엔피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총싸움 게임 ‘히든포스’는 텐센트 산하의 자회사 모어펀 스튜디오 그룹이 개발한 작품으로, 현재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를 준비중이다.

히든포스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총싸움 게임으로 우수한 그래픽과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조작감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 강력한 중화기 스킬과 드론을 활용한 시스템 등 기존 총싸움 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를 지닌 게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 유저간 대결을 펼치는 ‘PVP’,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타이탄옵스’ 등 다양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에서 총싸움게임 ‘오버워치’가 1위를 차지하면서 시장 지형을 바꾼데 이어 온라인에서 시작한 총싸움 게임 열풍이 모바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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