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US여자오픈서 리디아고에 1타차 공동 2위…역전우승 도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장타여왕’ 박성현(23)이 전날 단독선두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역전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성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날 2타를 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7언더파 209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지은희(29)도 박성현과 공동 2위로 마지막날 리디아 고, 박성현과 챔피언조에서 격돌한다.


8번홀까지 1타를 줄이며 순항하던 박성현은 9번 홀(파5)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우드로 친 티샷이 오른쪽 해저드로 향해 1벌타를 받고 레이업을 했다. 이후 그린에서 시도한 보기 퍼트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2타를 잃고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1라운드 단독선두였던 이미림(26)은 이날 4타를 잃는 바람에 2언더파 214타, 공동 8위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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