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바넷 “효도르, UFC 살아남을 자질 있어”

[헤럴드경제] 한국을 방문중인 조시 바넷(38, 미국)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은 ‘60억분의 1의 사나이’ 에밀리아넨코 효도르(40, 러시아)의 최근 UFC 계약설과 관련해 “제대로 준비해서 온다면 충분히 살아남을 자질이 있다”고 평가했다.

바넷은 1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뷰잉파티’에 초청선수로 참석 한국팬과 만난 자리에서 “효도르가 러시아에만 머무르면 모든 시나리오가 그의 중심으로 돌아갔겠지만 UFC에 오면 수많은 선수 중 하나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바넷과 효도르는 지난 2009년 맞대결이 성사될 기회가 있었지만 바넷의 금지약물 적발로 무산됐다.

바넷은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런 생각은 없다”면서 “독일 함부르크의 내 경기를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바넷은 오는 9월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2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37, 벨라루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바넷은 한국에 대한 인상에 대해 “아직 도착한 지 24시간도 안 됐다. 호텔은 깔끔하더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