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인돌유적지에 ‘세계거석 테마파크’ 착공

[헤럴드경제(화순)=박대성기자]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세계거석 테마파크<조감도 참조>가 조성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곡면 효산리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지 시설지구에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선사체험장과 연계해 세계거석문화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비 30억원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어 7개국 거석모형 재현 등 세계거석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1만6665㎡ 부지에 대륙별로 대표성이 있는 17개국 거석 중에서 칠레 이스터섬 모아이석상 등 7개국 거석은 원형대로 모형을 제작․설치하고, 영국 스톤헨지 등 10개국 거석은 해설안내판을 설치해 공원으로 조성한다.

군에서는 거석 조형물 설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고고학, 디자인, 조경 등 분야별 관계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의견을 수렴해 지난 2월 조형물 설치 7개국 거석을 선정했다.

또한 거석의 형태와 질감을 최대한 원형대로 재현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회사와 함께 6월말 실시설계를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거석테마파크가 비교우위 자원인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의 경쟁력을 높여 운주사, 화순적벽, 쌍봉사, 김삿갓문학동산 등 지역 내 관광자원간 연계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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